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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백산리 모토고개에 있는 야생동물 이동통로 교량 위에 개장이 즐비하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철장에 갇혀 있는 개 4~5마리가 험악하게 짖어댄다. 사람도 다가서기 망설여지는데, 저리 험악한 개 짖는 소리에도 이 통로 따라 이동하는 동물 있을까. 대체 저 곳에 개막 가져다 놓고 개 키우는 사람은 누구이고, 수억 때로는 수십억원 들여 시설 만든 행정은 왜 ‘모르쇠’ 방관하는 걸까? ‘주민 행복시대’ 운운하는 군수님 받들어 일하는 공무원님들이 현장 가보고 시정되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