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한궁ㆍ장기ㆍ바둑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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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한궁ㆍ장기ㆍ바둑대회 ‘참가’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8.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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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출전 … 입상 못해 아쉽지만 내년 대회 ‘기약’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봉호)는 지난 14일 전주에서 열린 2018 한궁ㆍ장기ㆍ바둑대회에 다녀왔다.
도내 14개 시ㆍ군 지회에서 200여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주최했다.
한궁에는 노원근 감독과 남자부 조휴정 선수 외 5명, 여자부 임재현 선수 외 5명, 장기에 서영원 선수, 바둑에 최명덕ㆍ박금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과 응원하는 이들 모두 손에 땀을 쥐는 시간이었다. 대회 결과 한궁 남자는 전주, 여자는 군산, 장기도 군산, 바둑은 진안군 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예선에서 고배를 마신 순창지회 선수들은 “실력이 다가 아니다”면서 “화합하는 모습은 순창이 최고”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김봉호 지회장은 “작년에는 입상했는데 올해는 들지 못했다. 아쉽지만 내년에는 꼭 등수에 들자면서, 내년에 또 입고 오게 유니폼 잘 빨아 두자고 했다”면서 “노인들도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기회가 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궁> :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전자기술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이다. 점수가 자동 합산되어 표시되는 한궁 표적판(1~10점)에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왼손과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합산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린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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