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급별 1~3위 ‘싹쓸이’ 대회신기록 다수
제4회 한국 중ㆍ고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순창북중과 순창고등학교 역도부 선수들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
지난 10~13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북중학교 유동현ㆍ임병진ㆍ이종언 군과 순창고 박성민ㆍ이경록ㆍ유찬규 군이 출전한 체급에서 모두 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유동현 군은 69킬로그램(kg)급에서 인상 97kg, 용상 131kg, 합계 228kg을 들어 올려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용상은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임병진 군은 77kg급에서 인상 115kg, 용상 135kg, 합계 250kg으로 1위를 휩쓸고, 인상과 합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이종언 군은 85kg급에서 인상 95kg(2위), 용상 116kg(3위), 합계 211kg(3위)을 기록했다. 박성민 군은 85kg급 인상에서 116kg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 이경록 군은 94kg급에서 인상 130kg, 용상 150kg, 합계 280kg을 들어 1위를 차지했고, 인상과 합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유찬규 군은 105kg급에서 인상 120kg(3위), 용상 161kg(2위), 합계 281kg(3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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