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등학교 남자 정구팀이 전국초등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는 순창초 임가조ㆍ왕성현ㆍ서범광ㆍ김중용(6년), 김도훈ㆍ설민호(5년) 군이 참가했다.
전국 29개 초등학교 정구팀이 참가한 대회에 순창초는 5~6년으로 구성한 에이(A)팀과 4학년으로 구성한 비(B)팀이 참가했다. 비팀은 16강 경기에서 제주아라초에 졌다.
에이팀은 예선전에서 대구효목초와 울산백양초를 이기고, 16강전에서 경북문경초를 8강에서 제주아라초를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울산백양초를 2:1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광주상무초를 2:0으로 이겼다.
개인복식에서는 임가조ㆍ왕성현 조가 1위를, 서범광ㆍ김중용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임가조 군은 개인단식에서도 3위를 차지해, 단체전ㆍ개인복식 우승, 개인단식 3위 등 3관왕이 되었다.
순창초 정구팀은 지난해 제43회 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우승, 개인단식 3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