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긴 폭염 끝에 폭우가 쏟아지던 이날, 허문규 향우회장, 최은성 수석부회장 부부, 변경남 여성회장, 이우생 청년회장ㆍ최병렬 사무국장, 양춘욱 산악회장ㆍ주락균 사무국장, 김원근 직전 향우회장ㆍ원세창 사무총장ㆍ전공례 여성회장, 이성호 옥인회장, 김수남ㆍ김명희 부회장과 김양님ㆍ김효중ㆍ황의진 이사 등 향우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제47차 정기총회 이후 첫 모임에 참석한 향우들은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눴다.
최병렬 사무국장의 사회로 참석자를 일일이 소개하고 인사말을 들었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변경남 여성회장과 이우생 청년회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항상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회장단과 향우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천순창향우회 여청회가 발족 12주년되었는데 향우회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여성 청년들이 앞장서서 노력 봉사하자”고 인사했다. 허문규 향우회장은 “무엇보다도 순창인의 자긍심으로 고향과 지역에 일역하고 있는 향우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언제나 소통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했다.
불고기 전골에 약주를 곁들인 만찬을 하며 고향 선후배가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김원근 직전 향우회장이 “인천순창향우회 여청회의 발전을 위하여!” 건배제의하고 술잔을 높이 들어 “위하여! 위하여! 위! 하! 여!~” 화답하며 애향의 정을 굳게 다지며 모임을 마쳤다.
인천순창향우회는 1972년 6월 10일 창립준비를 마치고 7월 2일 창립했다. 초대 박광원 회장부터 현24대 허문규 회장에 이르기까지 47년 전통을 이어받아 2005년 11월 17일, 아이에스(IS)산악회를 창립하고, 2006년 3월 24일에는 IS여청회를 창립했다. 순창군 출신 향우들은 인천광역시 300만 인구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순창인의 자부와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향우회 카페 (http;//cafe.daum.net/insun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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