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영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9개팀이 출전하였다. 순창고 남고부는 익산 전북기계공고, 고창 강호항공고를 누르고 결승에서 무주고에 2:1로 승리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고부에서는 부안 백산고를 2:0으로 제압하고, 전년도 우승팀 군산여상과의 결승경기에서 2:1로 2년 연속 패해 아쉬움을 남기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학교스포츠클럽은 방과후활동으로 정규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순창고 배구부의 활약은 지도교사의 지도력과 학생들의 친밀감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순창고 남자 배구는 4년연속 11월에 열린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작년 전국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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