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신협 ‘행복나누미회’ 주관 한가위 노래자랑 ‘성황’
동계신용협동조합 행복나누미회(회장 황명이)가 주관한 동계면민노래자랑이 지난달 23일 동계 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민과 귀성 향우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날 노래자랑은 동계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용원)이 후원하여 면민들의 영농노고를 격려하고 귀성 향우들을 환영하는 자리였다.
사전행사로 동계면 사물놀이패와 국악원 수강생 소리연 민요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황명이 회장이 개회선언하고 내빈소개 했다. 내빈소개는 송정아 총무가 순창 군수ㆍ의장ㆍ도의원ㆍ면장ㆍ면민회장ㆍ노인회장을 비롯한 면내 단체장과 서울에서 참가한 향우회장과 임원들을 소개했다. 기념사, 축사에 이어 김순애 부회장은 행복나누미회원들이 지난해 장류축제 부스 운영수익금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지원했고, 현재 회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노래자랑 사회는 배자마을 출신인 우동연 씨가 맡았다. 초청가수 한영주 씨와 공옥자 노래교실 강사가 흥겨운 노래로 면민들의 흥을 돋웠다.
풍성한 가을 수확시기를 맞아 기쁨을 나누고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 향우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고 푸짐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행사였다.
노래자랑 심사는 이용술 면민회장, 심귀례 화탄매운탕대표, 공옥자 노래교실강사가 맡았고, 2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최우수상(김치냉장고) 하선영 △우수상(오븐) 이봉례 △특별상(진공청소기와 금일봉) 심태식ㆍ이주연 △인기상(전자레인지) 손수진 △장려상(압력밥솥) 이수정 씨.
이날 노래자랑 영상은 유튜브 채널검색에서 ‘동계면 한가위 노래자랑’을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https://www.youtube.com/watch?v=CihWw8IKG8I 링크로 이동하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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