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체육대회 동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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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체육대회 동계 ‘우승’
  • 이수지 기자
  • 승인 2018.10.1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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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ㆍ탁구ㆍ줄넘기ㆍ줄다리기ㆍ투호ㆍ고리걸기ㆍ윷놀이

 

순창군체육회ㆍ순창군종목별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도와 군이 후원하는 제1회 순창군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일, 장애인체육관과 일품공원에서 열렸다.(사진)
11개 읍ㆍ면, 7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동을 유도하고, 여성한마음 화합 축제로 읍ㆍ면체육회 활성화를 기여하도록 준비됐다.
식전행사와 개회식를 마치고, 배드민턴ㆍ탁구ㆍ줄넘기ㆍ줄다리기ㆍ투호ㆍ고리걸기ㆍ윷놀이 7개 경기와 번외 2인 3각 경기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8시부터 나왔다는 한봉예(70ㆍ유등 외이) 씨는 “윷놀이에 참가했는데 한번 이기고 두 번을 져서 8강에서 떨어져 아쉽다”며 “추첨권을 나눠 줬으니 경기 끝나고 진행되는 노래자랑과 추첨까지 보고 갈 거다”고 말했다.
송정숙(78ㆍ순창 백산) 씨는 “투호 경기에 참가했는데 8강에서 떨어져서 아쉽다. 내년에도 나올 거고, 도민체육대회도 참가할거다”라며 “투호는 1등을 못했는데, 84세 이기금 씨가 고리걸기를 말도 못하게 잘해 1등을 했다”고 자랑했다.
금산 정기를 받아 아름답고 강인한 사모님들 순창읍 우승(순창읍), 천하를 잃어도 인계면 언니들만 있으면 좋아 건지산의 힘!(인계), 무량산 정기를 받은 동계면 언니들 우승으로 가즈아~(동계), 채계산 정기를 받은 적성 줌마 파이팅!(적성), 행복한 유등!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자~!(유등), 옥출산 정기를 받은 풍산의 아낙네들 파이팅!(풍산), 황금열매 고장, 금과 오늘 황금빛으로 물들이자(금과), 너랑 나랑은 지금 달리지 우승을 향해 파이팅!(팔덕), 추령천 고냉지 아낙네들 힘 한번 써보세~(복흥), 국사봉 정기 받은 베리의 고장 쌍치면 파이팅!(쌍치), 구림언니들이 떴다! 힘을 내요! 우먼파워!(구림),
읍ㆍ면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개성 있고 독특한 문구의 현수막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동계면, 준우승은 금과면, 3위는 순창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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