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매출 67억7900여만원, 당기순이익 6억6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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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매출 67억7900여만원, 당기순이익 6억600여만원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3.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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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ㆍ군 사업 수주 감소로 전년대비 실적 급감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규철)이 지난 달 25일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내용 및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승인했다.

결산결과 지난해 매출총액은 67억7908만원으로 나타났다. 처분 전 이익잉여금은 8억7124만원으로 지난 2009년의 13억1307만원에 비해서는 약 34%가 줄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억678만원으로 2009년 12억2987만원에 비해서는 절반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림청의 사업 획득여부에 따라 산림조합의 사업규모도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김규철 조합장은 “산림청에서 예산 내시를 해주면 그대로 사업안을 만들어서 시행하는데 산림청의 사업을 가져오는 것이 수익을 내는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당기순이익이 일정하지 않고 예상치를 크게 웃돌 수도 있고 밑돌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 대리경영림 산림경영인증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에 획득함으로서 조합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산림조합은 약 2억원의 지도사업비를 책정했으나 실제 집행금액은 3억91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2억9300만원을 책정해둔 상태다. 하지만 올해 지도사업비 책정비율이 매출총액의 4.3%이고 실제 이보다 많은 액수를 지출한 전례를 감안하면 5%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당액을 제외한 잉여금은 대부분 적립하기로 했다. 그래서 법정적립금과 임의적립금, 사업준비금 등 7억6225만원은 적립하고 이월금을 제외한 총액 4682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 중 4192만원을 출자배당금으로 490만원은 이용고배당금으로 사용된다. 차기 이월 이익잉여금 6216만원 가운데 6000만원은 법정이월금으로 나머지는 미처분이월금으로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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