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리더 배출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전국에서 모인 한국청년회의소 회원 500여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 한국청년회의소’ 2019년도 중앙회장 후보로 순창출신 장승필 한국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를 추대했다.
장 상임부회장은 2003년 순창청년회의소에 가입해 2015년 순창청년회의소 회장, 2017년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을 역임했다.
장 상임부회장은 어머니 강순옥 명인과 함께 순창 전통 장류의 맥을 이어가며 순창장류 세계화에 힘써온, 장본가전통식품을 경영하는 청년사업가(CEO)이다.
이날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1987년도 이후 중앙회장을 배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당당히 새로운 역사를 세우고자,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4000여 가족의 염원을 담아 장승필 회우를 2019년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후보로 추대하였다.
이날 김종덕 회장(순창청년회의소) 추대사에 이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2019 한국청년회의소는 1만 4000여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한 장 상임부회장은 “순창JC와 전북지구JC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과 감사한 마음은 2019년을 향해 정의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항상 겸손하며 당당하게 행동하겠다”면서 “한국JC 발전을 위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수락하자 참석자들이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
이날 추대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최영일 도의원, 순창군의회 정성균 의장 이기자 의원 등 지역인사, 한국청년회의소 제67대 김가람 회장 등 역대 회장단 감사 위원장 이사,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이기환 초대회장 등 역대 회장, 전국 지역(롬) 회장, 순창청년회의소와 특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승필 2019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후보 추대를 축하하며 성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