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총회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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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총회 야유회
  • 김형수 총무
  • 승인 2018.1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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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향우회 총무단 친목모임인 순총회(회장 공동주)는 지난 4일 가을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날 공동주 회장과 김형수 총무는 출발지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 한 시간 먼저 도착해 일정을 재점검하며 회원들을 기다렸다. 속속 도착한 회원들이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 정겨웠다. 7시 출발하기로 했으나 조금 늦는다고 연락해온 회원들을 기다리며 시간 맞춰 온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35명이 출발하였다.
달리는 차 안에서 준비해온 김밥과 떡으로 요기하면서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새벽잠 설쳐 피곤할 텐데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이산가족 상봉처럼 흐뭇한 정만 물씬하다.
마이크를 든 김형수 총무가 각 향우단체 행사를 공지했다. 11월 11일 복흥향우회와 인계향우회 정기총회, 18일 팔덕향우회 정기총회, 25일 구림향우회 정기총회, 12월 2일 유등향우회 정기총회 일정을 알렸다. 이어 앉은 순서 따라 본인을 소개하고 덕담을 나누며 첫 번째 목적지인 지리산 피아골을 향해 달렸다. 김형수 총무는 고향 순창에 귀촌한 김진문ㆍ양규근 부부와 신열호ㆍ양동선ㆍ정기영 회원이 이미 목적지에 도착해 자리 잡고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어느새 연곡사를 끼고 돌아 피아골 계곡 굽은 도로를 올라 목적지에 도착하여 순창지부 회원들과 합류했다. 버스에서 내린 회원들은 “함성이 절로 나온다”며 둘레길을 산책했다. 회장과 총무 순창지부 회원들은 회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점심상을 차리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산책하며 흘린 땀을 훔치며 중식장소에 도착한 회원들은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했다. 다음 목적지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순창지부 회원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버스에 승차했다. 두 어시간만에 도착한 익산 국화축제장은 인산인해였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구경하고 5시까지 탑승하라고 알리고 구경을 시작했다. 마저 구경하지 못한 회원들은 못내 아쉽지만 구경을 중단하고 탑승해 익산을 출발했다. 상경 길 정체가 시작되었고 오늘 여행을 이야기하던 회원들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즐겁게 노는 동안 어느새 아침에 출발했던 동대문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12월 29일 송년회를 기약하며 귀가를 서둘렀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잘 다녀오라며 임순덕ㆍ김용순 부녀회장과 박용춘 회원은 금일봉을 보내왔다. 박종해(쌍치향우회장) 십전대보탕, 김성국(전 쌍치향우회장) 기념타올, 정동만(팔덕산악대장) 막걸리 2말, 오태균(차기 유등향우회장) 홍어회ㆍ닭발ㆍ모래집 요리, 석봉님(팔덕부녀회장) 추어탕ㆍ꽃게무침ㆍ김치ㆍ나물, 양귀임(전 부녀회 총무) 떡ㆍ밥ㆍ김밥ㆍ과일ㆍ나물, 김형수 총무는 일회용품을 준비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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