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순아름 회원 30여명은 서울을 출발해 묵호항에 도착했다. 묵호 천곡동굴을 둘러보고 묵호등대에 올라 동해안 망망대해를 관망하며 회원들의 무사안녕과 사업번창, 순창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고 고향 순창이 무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동해에서 거둔 싱싱한 해산물 요리 점심은 향우 선ㆍ후배들의 정답고 알뜰한 배려까지 겹쳐 꿀맛이었다. 서로 권하고 화답하며 오래도록 행복하자고 다짐했다.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동해안 방파제를 삼삼오오 짝을 이뤄 걸으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기원했다. 고향사람을 사랑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보태자고…
귀경길 전세버스 안에서 윤영용 운영위원장이 특유의 익살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성종진 재무위원장이 모두 ‘순창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며 화답했다. 오세은 총무는 “공동주 순총회장님, 최태규 적성 회장님, 성종진ㆍ윤영용 위원장님 …, 선영애 고문님, 김용순 회장님 분금ㆍ명희 선배님 …” 이날 참가한 회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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