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지자체와 소통”
상태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지자체와 소통”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8.11.15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노방환 씨 아들, 사촌들 쌍치 운암마을 거주

쌍치 운암마을 출신 노형욱(56) 국무조정실 2차장이 지난 9일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노 실장은 (고) 노방환 씨 아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 실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국정 조정 적임자다”고 극찬했다.
노 실장은 “많은 과제 중 시급한 것은 규제혁신으로, 이것이 잘 이뤄져야 포용국가의 한 축인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다”면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게 잘 챙겨달라’는 대통령의 주문에 “갈등 현안들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원활하게 운영하겠다. 생활 에스오씨(SOC, 사회간접자본)는 계획, 입안, 집행까지 지자체와 소통해 좋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노 실장은 국정을 통할하는 국무총리의 국정운영을 보좌하고 국정을 조정하게 된다. 국무조정실장은 각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을 지휘 감독하고 각종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과 갈등 관리를 해야 하며 정부업무 평가와 규제혁신 등을 담당한다.
노 실장은 운암마을에서 살던 아버지가 광주로 이거하여 광주제일고를 거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정치대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ㆍ중기재정계획과장ㆍ재정총괄과장과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ㆍ사회예산심의관, 국무조정실 2차장 등을 거쳤다.
노 실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중앙 부서에 근무하면서 굵직굵직한 군정사업 추진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실장의 사촌 노이철(51ㆍ쌍치 운암) 씨는 “사촌 형님이다. 집안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형님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