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상경한 김철욱 팔덕면장과 면내 기관ㆍ단체장과 이장, 향리 주민 등을 반갑게 맞이한 향우들은 고향 소식과 고향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전하며 한동안 향수를 나눴다.
재경순창군향우회 이용윤 회장과 회장단, 부녀회와 청년회 회장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1부 총회는 이춘우 총무 사회로 식순에 따라 진행했다. 장성환 회장은 향우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양승용 명예회장과 김남두 전 감사에게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타향에서 향우들을 만나면 위로가 된다”면서 “더 화목하고 더 단합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2부 여흥은 공월주 향우 사회로 흥겹게 진행됐다. 노래 부르고 춤추고 경품 추첨에 환호한 향우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팔덕면향우회 파이팅”을 외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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