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철 농협 지점장 ‘농협 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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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농협 지점장 ‘농협 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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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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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두릅 상품화 성공…판매사업부문 ‘달인’

이우철 순창농협 유등지점장이 소득 작목 참두릅 상품화에 기여한 공로로 판매사업부문 달인으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시상식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경영컨설팅 500개 지역농협 중 경제사업 분야 달인 8명에게 수여했다.
이우철 지점장은 순창농협 적성지점장이었던 2002년, 한 농가가 두릅순을 4킬로그램(kg) 단위로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고, 참두릅이 산지 소득 작목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돼, 2002년 7월 30여 농가가 참여하는 참두릅작목반을 조직했고, 참두릅을 산지소득 시범작목으로 선정한 군이 보조해 12헥타르(ha)에 참두릅을 식재하게 되었다. 참두릅 상품화를 위해 2004년 세련된 1kg 포장상자를 제작하였고, 2005년에는 참두릅 재배기술과 유통교육 교재를 만들어 군내 지역농협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교육에 참두릅 강사로 활동하는 등 ‘순창참두릅’ 상품화에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참두릅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상품화 선별요령, 농가 고유번호 시행, 저온저장 분산출하 등 가격 제고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경영 지도를 하고 있다.
이 지점장은 “우연히 참두릅을 만난 것은 농가소득 차원에서 큰 행운이며,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하기까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의 공동선별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하기간이 짧아 주말도 반납하고 작업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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