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아침 일찍 상경한 향리 면민들과 이들을 기다리던 향우가족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총회장에 자리했다. 이날 최복식 회장은 “더욱 큰 사랑과 봉사로 따뜻하고 흐뭇한 정을 향우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강경필ㆍ임영식ㆍ윤영선 역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윤채규ㆍ임북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순이(인계초 41회) 향우에게는 박환철 인계초 전 교장을 대신해 한상철 면장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최순이 향우는 인계초 입학생에게 입학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기곤 전 순창문화원장이 1부 총회를 마치며 건배를 제의했다.
2부 행사는 최광식 홍보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향 선후배들의 노래 솜씨와 최홍식 향우의 색소폰 연주가 빛났다. 이날 총회를 위해 협찬은 물품은 기념수건(임영식), 막걸리ㆍ햇밤(인계면민회), 찹쌀 100포ㆍ귀향 차량 음료ㆍ과일ㆍ고기(최순이 향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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