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만화영화(애니메이션)와 록그룹 퀸의 노래와 사연을 담은 영화 ‘보헤미안 렙소디’를 나누어 관람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타기 체험을 하였다. 스케이트 타는 것이 서툴러 여러 번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지만 자녀가 다칠세라 손을 꼭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스케이트를 타며 땀에 흠뻑 젖은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온 학부모들은 “바쁜 농사일을 핑계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흐뭇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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