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 거북이산악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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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 거북이산악회 송년회
  • 신현주 부회장
  • 승인 2018.12.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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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 동문 거북이산악회는 지난 9일, 서울 대림동 소재 정현탑웨딩홀시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가졌다.(사진)
이날 오전 9시, 일부 회원들은 사당역에서 모여 관악산 산행을 한 뒤 합류했다. 12시경 향우가수 우혁(우동식 전 재경구림면향우회장)과 가수 홍순이ㆍ새미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산악회 김천희 운영총무 사회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선 산악회를 위해 수고한 이종구 부대장과 김찬기 전 총무에게는 공로패를, 서동원ㆍ박영애ㆍ김효중 회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기호 산악대장은 임원들을 한명 한명 소개하며 “모두에게 고맙고 7년이 넘은 세월을 함께 보내며 큰 사고 없이 여기까지 왔다. 참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윤길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임원진들에 노고와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언제라도 모든 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백두산을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자리였다”고 말하였다.
우동식 전 향우회장, 임상빈 향우회장, 양정무 명예회장, 조동탁 고문, 엄길섭 재전동문회장등이 축하 인사말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최홍순 카페지기 지인인 개그맨 오재미(티비 ‘봉숭아학당’ 오서방 역)씨가 구성진 입담으로 좌중을 웃기고, 이어 80년대 싱어송라이터로 ‘아직도 못 다한 사랑’ㆍ‘여인’ 등 수많은 작사ㆍ작곡을 한 솔개트리오 한정선 씨가 본인의 히트곡을 불러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 열기를 몰아 3부에서는 회원들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가수 뺨치는 노래 솜씨를 선보이고 흥에 겨워 함께 흔들어댄 춤 솜씨도 멋졌다. 많은 사람들의 신청곡이 이어졌지만 시간은 금방 흘러 마칠 시간이 되어 아쉬웠다. 1등 경품 공기청정기(80만원상당)는 친구 따라온 어느 여성에게 당첨돼 가져갔다. 다음 산행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며, 몇몇 회원 친구들은 헤어지기 서운해 다른 장소로 이동해 뒤풀이 모임을 가졌다.
다음 산행은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고루포기산으로 정했다. 눈 많이 오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산악대장 박기호 010-5256-3556, 총무 김천희 010-999-8165에게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현주 부회장(구림중동문회 미디어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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