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꿈ㆍ끼 한마당 학습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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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꿈ㆍ끼 한마당 학습발표회
  • 팔덕초등학교
  • 승인 2018.12.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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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지난달 30일(금) 오후, 학부모와 가족 친지들을 초청해 2018학년도 꿈ㆍ끼 한마당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
진로체험활동주간에 이루어진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과시간과 방과후교육 활동을 통해 틈틈이 익힌 솜씨를 발표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한껏 발휘하며 학부모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
5학년 학생들이 ‘으랏차차! 차력쇼’로 기발하고도 엉뚱한 모습을 연출하여 커다란 웃음과 함께 박수를 받았고, 영어 연극ㆍ댄스ㆍ탈춤ㆍ국악동요ㆍ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리코더, 플롯,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와 세계 각국의 옷을 입고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귀여운 유치원생들에게는 더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최고 작품은 바로 나”라는 노랫말이 담긴 전교생의 합창과 팔덕초등학교의 사계절을 재미난 뮤지컬로 보여준 교사들의 무대와 ‘미녀 싼타’의 등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초대장을 소지한 사람만 입장과 참여가 가능한 점도 신선한 장면이었고, 드레스코드 ‘빨강’을 하나하나 살피며 학부모의 입장을 허락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은 단호하기까지 하였다.
아이들의 발표에 설레는 마음을 담은 한 학부모는 “저는 드레스 코드 빨강이라고 해서 빨간 옷에, 빨강색 립스틱을 바르고 왔어요. 아기는 빨간 바지 입고, 하율이 아빠는 빨간색 터번을 두르고 왔는데… 연예인이 된 것처럼 설레기도 하고, 아이들이 이러한 발상을 했다니 재미있네요”라고 말했다.
서현진(2년) 학생은 “기욱이 형아가 엉덩이로 나무젓가락을 격파하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힘이 정말 쎄요”라고 말했다.
신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재주를 선보이고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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