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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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 열린순창
  • 승인 2019.0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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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 그리고 2019년 첫 날 <열린순창>은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찾아 마을 곳곳을 다녔습니다. 몇 해 전, 인터뷰를 하러 다닐 때에는 <열린순창> 신문을 설명하는 데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열린순창 기자입니다”라고 말하자 “아~ 열린순창 잘 알제! 근디 뭣허로 왔어”라며 반겨주셔서 기분 좋게 취재하였습니다.
가족 건강을 바라는 소망이 제일 많았고 자녀들 하는 일 잘 되기를, 마을 주민들 건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습니다. 마을 사업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농촌의 현실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소망도 있었습니다. 돈 많이 벌고 동료들의 안전을 기도했습니다. 멀리 인도에 있는 딸이 선교사 일을 무사히 잘 하기를 바라며 쇠물팍(우슬)을 캐는 엄마의 마음은 눈빛만으로도 잘 전해졌습니다.
<열린순창>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뉴스를 봐도 잘 안 나오고 인터넷도 잘 못헌디 우리 같은 노인들은 신문이나 봐야 순창 소식을 알제. 매주 잘 보고 있어”라며 칭찬도 해주고 “젊은 사람들이 쉬는 날 고생허네”라며 응원도 해주었습니다. “열린순창이 예전만 못혀, 그 전처럼 기믄 기다 아니믄 아니다 할 말은 해야제”라는 꾸짖음도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문, 할 말은 하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수원(89ㆍ풍산 상죽)

나라 발전ㆍ통일 ‘기원’
“가족들 건강하고 마을 주민들도 건강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마을이 발전하고 순창도 발전하고 남과 북이 어서 통일이 되어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로마트 매출 ‘쑥“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아이들 하는 일 잘 되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내가 하는 일(풍산 농협하나로마트)에 재미 느끼고 있다. 마트 매출도 좀 늘기를 바란다.”
 

 

 

 

송명동(55ㆍ풍산우체국장)

서비스 잘하는 풍산우체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잘해 우체국이 주민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7월에 부임하여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민들과 친목을 우선시하여 우체국의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

 

  

 

 

 

풍년 농사 ‘소망’
“갑자기 말하려니…, 가족들 건강하게 화목하게 새해를 보냈으면 한다. 또 우리 대가마을 주민들 건강하기를 바라고 화합하며 잘 살기를 바라고 태풍이나 자연재해 없이 농사를 잘 지어서 풍년 이루기를 소망한다.”
 

 

 

 

이금남(85ㆍ구림 화암)

아이들, 마을사람 ‘건강’
“바랄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첫째는 아이들 건강, 둘째가 나도 건강하다가 죽었으면 한다. 주민들이 사이좋게 가족처럼 살고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이연님(85ㆍ금과 매우)

아들 떡집ㆍ농사 잘되길
“건강하고 나라도 평안하고 자식들도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 아들이 떡집을 하는데 잘 되어 돈도 잘 벌면 좋겠다. 딸기 농사도 잘 되면 바랄 것이 없겠다.”
 

 

 

 

 

노인일자리 늘려줬으면
“나이가 들면서 자꾸 아프니 건강이 제일 걱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야당은 못하는 것은 들춰내도 잘 하면 말을 안 해버린다. 노인들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좀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류연식(75
ㆍ금과들소리보존회장)

금과들소리 국가문화재 되길
“금과 소도읍가꾸기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는 해가 되면 좋겠다. 설진영 선생 문화유적을 발굴해서 정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설공찬 기념관도 건립예정인데 메타세쿼이아 관광벨트에 금과를 연결시켜서 관광객들이 금과를 들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금과들소리까지 국가문화재가 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농사짓기 좋은 날씨로 풍성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을 주민이 소나무 관리하게 해주기를
“고례 주민 모두 건강하고 내년 농사 잘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우리를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 짝사랑 하지 말고 주도권을 잡아오기를 바란다. 우리 마을 앞 소나무 숲을 우리 마을에서 관리했는데 한 3년 전부터 다른 곳에서 관리한다. 옮기고 가꾸는 것이 때가 있는데 가만히 보니 잘 못하고 있다. 지나다닐 때마다 우리 마을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가 싫다. 올해부터는 우리 부락에서 관리하도록 해주기 바란다. 마을 앞마당이나 다름 없으니 더 책임의식을 갖고 할 수 있다.”

 

 

이용술 동계면민회장

동계면민 안녕ㆍ풍년농사 기원
“새해에는 동계면민들 안녕과 풍년 농사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여생 보내면 되지 더 바랄게 뭐 있겠느냐. 동계 해맞이 행사는 해피트리에서 시작했는데 산악회가 있어서 무량산과 남산 두 곳에서 하다가 합치기로 했다. 작년 재작년에는 조류독감 때문에 못하고 오늘 이렇게 하게 됐다. 많은 면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김란희(43ㆍ복흥 반월)

농사 짓기 좋은 정책 많아지길
“어느 것 하나 키우기 쉬운 것은 없지만 쏟은 관심과 열정만큼 결실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기온변화로 인한 농작물 관리의 어려움,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농민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농사지을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이성기(60ㆍ유등 무수)

쌀값이 비싸다고?
커피 한 잔 3000원, 5000원인데…
“농민이 바라는 것이 따로 있겠나. 고령화ㆍ기계화 되며 인건비, 농기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운데 농민들 생활이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도시 사람들은 쌀값이 비싸다고 한다는데 신문에서 보니 밥 한 공기를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300원이라 한다. 커피 한 잔에 3000원, 5000원인데 쌀값이 비싸다니 속상한다. 새해에는 쌀값이 빛을 보길”
 

 

 

정영례(84ㆍ구림 둔기)

노인들 정부 칭찬
없는 사람 돕는 나라 되길
“노인들이 정부를 얼마나 치하하는지…. 새해에도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정부가 되면 좋겠다. 국민들이 살기 좋게 나랏일을 잘 해주고, 없는 사람들 도와서 빚 없이 살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강점순(73ㆍ구림 화암)

장애 구분말고 도와줘야
“내가 의족을 하고 다니는데 장애 4급을 받았다. 이렇게 불편한데 혜택을 못 보는 것이 억울하다. 노후를 생각해서 부지런히 일해서 모았더니 재산 있다고 정부에서 도움을 안준다. 나라에서 도와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올해는 좀 법이 바뀌었으면 한다.”

 

 

 

김현순(70ㆍ구림 봉곡)

선교사 딸 안전 ‘기도’
“딸이 인도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다. 돈도 못 벌고 봉사활동 하면서 하나님 복음 전하는 쉽지 않은 일인데 고생하는 동안 건강 주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라고 항상 기도한다. 아들 둘은 국내에서 회사 잘 다니고 있다.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

 

 

 

 

 

30년 딸기농사 풍년,
손자 칭찬받기를

“가족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소망이다. 딸기농사 30년인데 올해도 잘 되기를 바라고 자녀들도 몸 건강히 하는 일 잘 되기를 바란다. 우리 손자가 군청 들어갔는데 일도 잘 하고 칭찬 받기를 바란다.”
 

 

이현주(81ㆍ적성 관평)

<열린순창> 변했다…‘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해야
“건강이 제일이고, <열린순창>에 바라는 것이 있다. 옛날에는 완전 야당지로 색깔이 뚜렷하게 할 말은 하는 신문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흐려진 것 같다. 어딘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올해는 그전같이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기를 기대한다.”
 

 

 

 

 

아프지 않고 ‘저녁밥 잘 먹고 죽는 것’ 소원이지 뭐~
“저녁밥 잘 먹고 죽는 것이 소원이다. 허리가 굽어 상다리도 못 펴고 이렇게 앉아서 밥을 먹는다. 소망이야 어디 아프지 않는 것이 최고 바람이다. 눈이 잘 안보여 지금은 안 보는데 주간신문이라서 소식이 늦어 아쉽다. 매일 신문이 나오면 좋으련만. 또 마을에 노인들만 있다. 점점 젊은 사람들이 없고 노인만 있는데 시골에도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장귀이(75ㆍ적성 원촌)

자식 건강 최고 소원
“새해 바라는 것은 자식들 건강이 최고 소원이다. 벼농사도 잘 됐으면 쓰겠고 자식들 직장 다니는 것도 일이 잘 풀렸으면 한다.”
 

 

 

 

 

정진명(순창중 2년ㆍ유등 )

친구들과 뭐든지 잘되길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데 새해에는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뭐든지 잘 됐으면 좋겠다. 친구들과도 지금처럼만 잘 지냈으면 한다.”

 

 

 

 

이동욱 경위(동계파출소)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없는 한 해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졸업하는 딸이 취업이 잘되면 좋겠다. 요즘은 마을마다 폐쇄회로티브이가 설치돼 있고 시골마을은 절도 등 범죄는 거의 없는 편인데 어르신 교통사고가 간혹 발생한다. 술을 드시면 운전 안하고, 오토바이 탈 때는 꼭 헬멧과 야광조끼 등도 착용하셔서 교통 사망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정병헌(58ㆍ서호마을)

출산 앞둔 큰딸 건강, 가족 행복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큰 딸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첫 애를 낳을 때 2박3일을 진통을 하다 결국 제왕절개를 해서 이번에도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데 많이 걱정이 된다. 무탈하게 잘 출산해서 네 딸들과 사위, 손자들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출산 때도 딸이 걱정하지 않도록 꼭 옆에 있겠다.

 

 

 

방경범(54ㆍ구림면 집배원)

가족ㆍ동료 행복 ‘기원’
“우리 가족, 그리고 직장, 직장동료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퇴직자가 한 분 계셔서 신입 직원이 일을 배우는 동안 업무량이 늘어 힘들다. 그래도 같이 힘내서 열심히 일 할 예정이다.”
 

 

 

 

박광호(39ㆍ순창읍 해태)

제설작업 동료 안전 바라
“출ㆍ퇴근길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이 한창인데 같이 일하는 건설과 동료들 항상 작업 중 안전관리 철저히 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기해년에는 장가가렵니다.” 
 

 

 

 

강학묵(51ㆍ인계 심초)

쌈채소농사 지금처럼…가정 화목
“쌈채소 하우스 농사를 짓는데 소득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쌈채소는 출하시기만 잘 맞으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요. 수막 처리해서 연료비가 들지 않고, 한 번 지어놓으면 추가 비용도 많이 들지 않아요. 4계절 재배하는데 여름 휴가철엔 수요가 많지만, 워낙 무더워 작황이 좋지 않고, 겨울이 오히려 색깔도 좋고 잘 나오는 편입니다. 소득은 지금처럼 유지되고, 아이들(고1ㆍ초6)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가정이 늘 화목하면 좋겠습니다.”
 

 

 

이태현(44ㆍ인계 둔기)

딸기농사 잘되고,
아들 딸 사이좋게 자라길
“딸기, 두릅, 밤, 고추 농사짓는데 우선은 딸기농사 잘 됐으면 좋겠어요. 어느 정도 소득이 돼야 대출도 값을 수 있을 텐데…. 토종 딸기농사라서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니 관절이 아파서 고설(수경)재배로 바꾸려고요. 우리 부부 건강하니까 내년에도 열심히 해야죠. 4살 터울인 아들과 딸이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박성빈(36ㆍ순창읍 광명)

사랑하는 가족 ‘건강’
“순창마트를 운영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부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아내 경미야! 우리 은서, 민서, 소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게 잘 키우자!! 순창마트 대박 2019년 파이팅!”
 

 

 

 

서연수(41ㆍ순창5길)

상인들 장사 잘 되기를
“하나뿐인 딸 지민이가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상인들 장사가 잘 되어서 추운 겨울 마음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박영선(51ㆍ인계 심초)

돼지 값 좋아져야죠!
“양돈농장에서 버크샤를 키워요. 전주문화방송에서 ‘버크샤’ 광고를 하는데 사람들이 버크샤라고 하면 몰라요. 버크샤가 흑돼지라는 걸 알려주면 좋겠어요. 가격 하락으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돼지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큰딸, 둘째 딸, 막둥이 아들, 읍에서 식육점 운영하고 있는 아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장달문(80ㆍ복흥 하마)

복흥 권역사업 잘되길
“권역사업이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잘 이루어지고, 가족들 몸 건강하고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우리 큰 애 장대성이 쉰다섯인데 교과서 만들고 학생들 시험지 인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열심히 일 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전옥남(72)ㆍ이지현(47ㆍ순창로)

‘가족처럼 늘 함께하길...’
“가마솥 식당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차정자, 한순덕, 최종숙 님. 길게는 5년, 짧게는 3년 동안 한 가족처럼 이모님들이 있었기에 늘 고맙고 기해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미투운동 논란…초등학교부터 제대로 교육해야
“텔레비전을 보면 미투운동이 논란이더라. 초등학교 때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 옛날에는 어릴 때부터 예절을 몸에 배도록 배웠는데 지금은 부모가 다 일터에 나가니 예절교육이 부족하다. 충남도지사였던 사람 등 지도층 인사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참 걱정스럽다. 또 하나는 순창에서 나오는 두 신문을 비교해 보고 구독자 나름대로 사안에 대해 판단해야 한다. 또 멧돼지, 고라니 때문에 농사 피해가 많다. 개체 수가 줄 어들게 해주기 바란다.”
 

 

김태원(44ㆍ복흥 화양)

“여기 모인 분들
모두 부자되세요”
“세 아이의 아빠고요. 저뿐만 아니라 세상사람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여기 모이신 분들 모두 부자되시면 쓰겠습니다. 자식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면 되고요 더 이상 바라는 건 없습니다.”

 

 

 

 

 

가족 화목, 건강하고
풍요로운 세상 ‘좋아’

“새해 소망은 국가적으로 일이 풀리고 개인적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은 화목이 첫째고 서로 사랑하고 그러면 좋겠죠.” 
 

 

 

이국현(70ㆍ복흥 상송)

좋은 세상 마음 넓게
베풀고 살기 바라
“국가적으로 남북관계 발전되길 바라고, 나아가 세계평화도 이루어지면 좋고, 내가 건강허고… 자식들은 서울에서 잘 살고 있으니 더 바랄 것 없고. 나뿐 아니라 좋은 세상 마음을 좀 넓게 가지고 베풀고 살았으면 쓰겄어요.”
 

 

 

이상봉(55ㆍ복흥 추령)

해맞이 사람 많아 좋고
다들 대박 나세요
“초대 청년회장이고 올해 6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해마다 사람들이 많아져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떡국 봉사도 청년회에서 하니까 참 뿌듯하고 좋고요. 다들 건강하시고 대박나시면 좋겠습니다.”
 

 

 

신경식(53ㆍ복흥 율평)

모두 소원성취하고,
가족들 화목하게 지내길
“좌우당간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딸애 2명과 아내와 함께 왔는데,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윤영길(67ㆍ복흥 상송)

모두 건강ㆍ행복하고
농사 잘 되면 좋지요
“2019년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 말고는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그리고 제가 농사짓고 있습니다. 농민이니까 올해 농사도 잘 됐으면 좋겠고요.”
 

 

 

유일자(77ㆍ쌍치 둔전)

작은목욕탕 ‘최고’
모두 잘 되기 바라
“작은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는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 여기서 오래오래 (목욕)해도 아무 말도 안하고 시설도 좋은 게…, 소망 건강이지, 아파서 수술했는데 이제 좀 걸어 다녀. 모두 다 마음먹은 대로 잘 되기 바라.”

 

 

 

최정금(81ㆍ쌍치 둔전)

첫째는 건강…
노인 위해 잘해줘 고마워
“첫째는 건강이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군수님이 (노인들을 위해서) 잘 해줘 모든 것이 좋죠. 지금 가족들 만나러 익산 가는데 가족들도 편안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어요.”
 

 

 

안계순(77ㆍ쌍치 탕곡)

새해소망…농사져서
가족들 나눠 먹지
“새해 소망, 뭐 바랄 거 있간디. 자식들 다 독립혀서 살고 있고, 다들 몸 건강하게 잘 살면 되지. 농사지어서 나가는 것은 다 싸고, 사는 것은 모두 비싼데 뭔 소득이 있겄어. 가족들이나 나눠 먹는 것이지.”

 

 

 

박찬영(71ㆍ쌍치 쌍계)

‘내집이라 슈퍼하제’
자식들 잘 살면 되죠.
“슈퍼 운영은 우리 집이니 벌려놓았지,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순창이 더 멀어서 생활권이 정읍이고 터널까지 뚫려서 더 가까워졌제. 건강이 별로 안 좋은데 올해는 지금보다는 더 안 아프기를 바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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