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운주 관장은 최근 풍산 덕산마을에 옹기와 도자기 생산시설을 새로 짓고 납품할 물량 생산에 한창이다.
권 관장은 “순창읍 민속마을 인근에 위치한 옹기체험관은 규모가 작아 생산에 어려움이 있고, 향후 체험객 등이 옹기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풍산 덕산에 생산시설을 갖췄다”면서 “옹기체험관에는 옹기나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시설이 하나 있다. 도자기가 옹기보다 과정이 더 많아 제품을 생산하려면 더 늘려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덕산에서 모양을 빚고 구워낸 후 체험관으로 옮겨 유약 등을 바른 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장류제품 용기로 도자기나 옹기가 더 많이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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