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아동센터에서 겨울방학 즐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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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아동센터에서 겨울방학 즐기는 아이들
  • 임중혁 기자
  • 승인 2019.0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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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8명…체험, 산책, 급식 다양한 공부/ 학부모와 함께 연말ㆍ새해 나들이 “신난다”

초등 28명…체험, 산책, 급식 다양한 공부
학부모와 함께 연말ㆍ새해 나들이 “신난다”

▲아동센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순창지역아동센터(소장 박진숙)에서 1월 방학기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순창읍 벧엘교회 1층에 위치한 순창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하나다.
29명 정원에 28명이 등록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센터에서는 학기 중에는 주 5회 간식과 석식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주 5회 간식과 중식을 제공한다. 등ㆍ하원 차량을 운행하며 성폭력ㆍ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실종 유괴 예방, 화재시 대처요령, 교통안전 등 필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영단어, 한자, 문제집풀이 등 기초교과학습과 성품교육, 공동체회의, 개별상담 등 개인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 학습으로 군립도서관 탐방, 매주 화요일 아이들이 정한 요리 만들기, 9일과 23일에는 영화 관람, 매주 금요일 옥출산ㆍ강천산 등반 등을 실시한다.
지난달 25일에는 벧엘교회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였고 연말에는 학부모들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일에는 담양호 둘레길을 산책하였고, 8일 오후에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도 하였다.
센터에는 대학생 근로 장학생 1명과 사회복무요원 2명, 상주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진숙 센터장은 “요즘 예산이 삭감돼 힘들다”면서 “아이들이 입학하면 4년 정도 있는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순창지역아동센터 관련 상담은 063-653-9191로 하면 된다.
 
▲아동센터 원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앞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군립도서관에서 책을 골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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