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북중ㆍ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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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북중ㆍ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 박현
  • 승인 2019.0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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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회장, 동문회원 명부 제작 성과, 구본출 회장, 4대 중점 추진 방침 발표

순창북중ㆍ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12일,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동문 150여명 참석해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구본출(7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설정례 선생의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동문회기 입장 △개회선언(1회 양범섭 동문) △고향 요배 △내빈소개(손주옥 사무총장) △경과보고(허문규 사무1처장) △결산보고(권덕주 재무부회장) △감사보고(이종오 감사) △김상수 회장 인사말 △감사장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회장 선출을 위해 임시의장에 선임된 최진 동문(5회)의 진행으로 단독 추천된 구본출 동문(7회)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상수 회장(6대)이 구본출 회장(7대)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교기를 받은 구본출 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했다.
구본길 교장(순창고), 진호영 5대 회장, 양정무 회장대행(재경순창군향우회), 최진 고문 등이 축하말(축사)을 했다. 이어 임명장 수여, 축하케이크 커팅, 건배제의(정문섭 재경순창중ㆍ제일고 총동문회장)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초대가수 홍순이 공연이 펼쳐졌고, 삼삼오오 둘러앉아 식사하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근황을 나눴다.
김상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노력을 했지만 이루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동문회 명부를 제작하여 동문 간의 소통의 네트웍을 만든 것과 등산모임과 골프모임을 결성한 것이 다소나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하고, “동문회 참여가 선택이 아니고 책무라고 생각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본출 신임회장은 우렁찬 목소리로 ‘잘살아 보세~ 뭉쳐나 보세~ 순창북중ㆍ고 뭉쳐나 보세~’를 노래하며 동문들의 시선을 모은 다음,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 △각 기수 활성화 △등산회 활성화 △골프회 운영을 통한 선후배 간의 유대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시고 후배님들이 밀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한영(7회, 법률사무소 사무국장)ㆍ이진우(20회, 변호사) 동문을 감사로 선출하고, 부회장, 직능별 부회장, 사무총장, 사무처장 등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1회부터 39회까지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구본출 회장의 초등학교 동창인 풍산초등학교 34회 동창 1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글ㆍ사진 : 박현 사무총장(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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