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상반기 1398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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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반기 1398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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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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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자본, 일자리, 주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군이 상반기에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일자리, 소규모 숙원사업 등 1398억원을 신속집행하기로 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군이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 39개 항목 2452억원 중 57%에 해당하는 1398억원을 6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선 것.
군이 목표한 57%는 정부 목표인 55.5%를 2% 상회하는 수치로 군의 재정집행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우선 2019년도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로 전달했다. 또 부서별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개최, 각 사업별로 주 단위, 월 단위 점검 등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5억원 이상 중점관리사업 117건 1846억원에 대해서는 오는 2월말까지 발주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 군은 민간 보조금 집행방법을 개선해 상반기 재정집행이 군민들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긴급입찰제도와 적격심사 기간 단축, 소액 수의계약 등 관련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과 계획을 관련 부서에 시달해 목표액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경기지표가 불안정해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면서 “순창군의 경우 군의 재정집행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신속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 경제 활동이나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간접적으로 필요한 도로, 항만, 철도, 통신망과 같은 시설. 이러한 시설은 일반적으로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통제하기 때문에 ‘사회 자본’이라고 하며, 특정 기업이나 개인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익의 목적에 따라 간접적 필요에 의해 마련되는 것이므로 ‘간접 자본’이라고도 한다.
/ 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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