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헥타르 당 조사료 430만원, 콩 등 두류 325만원 지급
군이 쌀 생산량 과잉 해결책으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타작물 재배면적 427헥타르(ha)에, 헥타르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 14억518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논 타작물재배 참여 필지와 지난해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신규로 참여한 논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있는 필지에 대해 작물을 심지 않은 경우 휴경으로 인정해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지난해에는 2017년에 참여한 필지에 한해서 각 작목 지급단가의 50%만 지급했으나, 올해는 타작물 재배이력(연차)과 관계없이 100%의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올해 작목별 지원 단가는 전년보다 소폭 인상된 1헥타르 당 조사료 430만원, 콩 등 두류 325만원을 지급한다. 일반ㆍ풋거름(인삼 포함) 작물은 작년과 같이 340만원을 지급하고, 휴경한 경우는 280만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참여하려는 농가는 논 소재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63-650-5614)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