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도 ‘찾아가는 영화관 나들이 사업’
상태바
구림면도 ‘찾아가는 영화관 나들이 사업’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9.01.3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하루 두번 상영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구림면 화암마을에서 첫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펼쳤다.
구림 ‘사보협’은 농한기를 맞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 영화 상영에 필요한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은 구림면이장단협의회(회장 권상수)와 구림면장(조태봉) 협찬금과 군정베스트 복지 시상금을 보태 구입했다.
‘사보협’은 면내 마을 경로당 30곳을 찾아다니며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동절기인 오는 3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 영화를 상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랠 예정이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서영표 이장(화암마을)은 “마을 대부분 어르신들이 70세 이상 고령이라 혼자서는 읍내 영화관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영화를 보여주니 주민들이 너무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구림면은 마을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행복쉼터가 될 수 있도록 영화상영과 어르신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