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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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3.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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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배드민턴 연합회장기 대회 성료

신임 이기욱 회장 취임

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가 제3회 연합회장기 대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을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창ㆍ열린ㆍ에이스ㆍ적성ㆍ쌍치 클럽 회원들과 가족 및 내ㆍ외빈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대 이기욱(41ㆍ순창읍 남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난 2년간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초대 홍순팔(43ㆍ구림 운남) 회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회원들은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홍순팔 회장, 송경석 전무이사, 배현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정봉주 군의회 부의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가진 대회에는 5개 클럽 소속 60개 팀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남ㆍ여 복식을 실력별로 에이(A), 비(B), 시(C), 디(D), 왕초보급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가졌고 참가자들은 클럽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각 부별 우승 점수를 합산한 결과 올해의 단체 우승은 순창클럽에게 돌아갔다. 1회 우승에 이어 이번 3회 대회도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내내 응원 도구와 피켓을 이용한 열성적인 응원으로 단합과 우정을 과시한 순창클럽은 우승기까지 안아 다른 클럽의 부러움을 독차지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지난 해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인 양해강(22ㆍ동계 구미) 회원과 십이지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에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김종영(53ㆍ동계 현포) 회원의 빠른 회복을 빌며 모금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복식 우승 △A급 강찬희ㆍ홍순팔(열린클럽) △B급 국재열ㆍ조계태(열린클럽) △C급 유용선ㆍ송경석(순창클럽) △D급 양연섭ㆍ김한영(에이스클럽) △왕초보급 곽영철ㆍ정병태 □여자복식 우승 △B급 김은자ㆍ김슬기(열린클럽) △C급 최현숙ㆍ김수경(순창클럽) △D급 이정현ㆍ김선경(순창클럽) △왕초보급 이명숙ㆍ손은영

 ■  인터뷰

▲ 이기욱 신임회장
군내 생활체육 가운데 가장 활성화된 연합회라 자부 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쌍치클럽이 가입해 5개 클럽이 됐다. 향후 구림과 복흥클럽의 가입 등 계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 클럽간의 친목과 동호인들 간의 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와 행사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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