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후보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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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후보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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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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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산림조합

순정축협 정책질의서

문 1> 후보자가 생각하는 순정축협의 전망은 무엇입니까? 또한 그 전망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 과제는 무엇인가요?

문 2> 협동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로 이루어집니다. 이 역량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습니까? 또한, 조합원ㆍ대의원ㆍ임직원의 교육을 상시적 의무화할 수 있는 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 3> 협동조합은 과대한 흑자경영보다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한 원가경영이 더 바람직합니다. 구매사업, 판매사업 등 일반사업뿐 아니라 신용사업에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높여내고, 조합은 최소한의 경비와 수수료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순정축협 현재 경영형태에 대한 후보의 인식(견해)과 원가경영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문 4> 조합원 지도사업 활성화는 협동조합의 고유 업무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영컨설팅이나 개량과 같은 사육 지도사업은 핵심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담당 직원의 잦은 교체로 전문성과 연속성의 부족하고 직원들의 관심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후보께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지도사업 활성화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문 5> 순창 우시장은 타 우시장보다 송아지 경우 20~30만원씩 조합원 수취가가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 우시장 경쟁력 확보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추진하시겠습니까?

 

1.남상국

 

문1> 전망과 정책ㆍ과제
지난 2003년 정읍ㆍ순창축협은 합병을 단행했습니다. 순정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7년 전자경매의 가축시장을 정읍에 준공하고, 2010년엔 TMF 조사료 가공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정읍시 상동에 명품한우관을 개점하고, 순창지역에도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열었습니다. 정읍과 순창이 합병하면서 우려도 많았지만 최기환 조합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내실있는 축협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순정축협은 경제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생축사업장과 축산물종합판매장, 전자경매가축시장, TMF 조사료가공공장, 동물병원, 사료물류센터, 참예우명품관 등의 운영을 합리화 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하면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축협으로서 서남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명품 조합으로 만들 것입니다.

문2> 조합원 교육과 교육위원회 설치
순정축협은 합병으로 이미 매머드급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규모에 내실을 기하는 조합 운영을 통해 그야말로 전국 제일의 지역조합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협동조합의 발전은 말 그대로 조합원 등 구성원과 임직원들의 단합에서 이뤄집니다. 그간 조합사업 이용 조합원에 대한 고배당으로 지난 2014년부터 100억원 이상을 배당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2017년 전년도 당기순익 63억원을 거두는 등 내실있는 조합운영을 통해서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좀 더 강화해야 합니다. 조합원들에게도 이런 점을 널리 알려서 함께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이 조합원들의 복지후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홍보와 함께 조합원·대의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보수교육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정규 교육사업을 편성하여 조합원·대의원·임직원들이 함께 잘사는 조합을 만들 것입니다.
 

문3> 현 경영형태에 대한 견해
앞서 들여다 본 것처럼 지난 2004년 통합 당시 커지는 조직에 대한 방만 경영 등이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전국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규모의 지역조합이 되었습니다. 이는 투명한 경영과 함께 모든 조합원들이 상시로 경영상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조합 운영을 개방해 온 점이 신뢰를 얻었고, 실적으로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처럼 앞으로는 좀 더 조합 운영을 혁신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구조로 조합 구조를 혁신하고, 터무니없는 경상경비는 혁신을 통해 계속 줄여나가는 내실 있는 경영이 요구됩니다. 배당에 있어서도 규칙적이고도 고정적인 배당이 이뤄져야 합니다. 아울러 현재 조합이 가지고 있는 사업적 자산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조합의 운영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조합의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일반조합원들로 구성된 감사체계 구축을 통해 투명한 경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TMF 사료값 20% 인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4> 지도사업 활성화방안
=인적 자산 부족은 어떤 조직이든지 겪고 있는 문제 중 한 가지입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면 국가와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자치단체 농업관련 부서와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을 통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화 하겠습니다.
중앙회의 전문가들과도 분기별 정기 교육 기회를 만들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링을 상시 가동하고, 민원에 대처하는 전담 직원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조합원 한 사람이 순정축협 전체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 명의 조합원이 만족하면 전체 조합원이 행복하게 조합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조합이 구조적으로 전문집단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위탁교육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문5> 우시장 경쟁력 확보 계획
현재 정부는 한우 암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송아지의 전국 평균 거래가격이 안정가격 기준(185만원)보다 낮게 거래될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차액을 보상하는 제도의 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에 참여하는 사육농가가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각 지역의 거래가격을 살펴서 거래가격 기준이 안정적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 안정적인 송아지 생산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공수정 등에 있어 보다 정확한 작업이 필요하며, 조합은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수정료 지원 등의 사업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현재 한 달에 두 번 씩 열리고 있는 순창과 정읍 지역의 가축경매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2. 고창인

 

취지를 설명하고 질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후보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료를 주고받지 못했습니다.

 

3. 김승호

 

문1> 전망과 정책ㆍ과제
기존 조합의 합병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었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 기반을 지속적으로 가기위해서는 조합임직원과 조합원이 조합근본이념을 중점으로 실행하였을 때 가능합니다. 이를 위한 정책과 과제로서 지도사업을 강화하여 정기적이고 구체적인 품목별 교육지원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직원의 직무능력평가를 통한 조합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어야합니다.

문2> 조합원 교육과 교육위원회 설치
협동조합의 발전 및 조합원과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교육위원회 설치는 필수적입니다.
조합은 정기적 직무강화를 통하여 21세기 국내 및 국제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체하는 조합의 인재양성 및 전문가를 배출하고, 순환근무 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문3> 현 경영형태에 대한 견해
현 조합의 경영형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매, 판매, 일반사업 및 신용사업 부분에서 끊임없는 조합 및 임직원의 전체의견을 반영하여 실행하겠습니다. 단, 신용사업은 외부 감사제도를 두어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 조합원을 품목별, 규모별 세분화한 형태로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화 밸트를 조성하여 조합원의 각 개인간 및 조합과 괴리감이 형성되지 않도록 특별 전담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또한 외부전문인력, 품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조합원 모두에게 마음에 와닿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하여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4> 지도사업 활성화방안
전문성 있는 사업은 조합, 대의원, 감사, 임직원 및 외부 전문 집단의 컨설팅을 통한 대안을 제시, 경영컨설팅이나 개량과 같은 사육지도사업은 정례적으로 제도화하여 잦은 교체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습니다.

문5> 우시장 경쟁력 확보 계획
우시장에 나오는 소의 문제가 아니라 우시장에 나오는 소를 키우는 농가가 먼저 바뀌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하여 지속적인 개량의 중요성을 알려야합니다.
지속적인 개량에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자연교배를 지양해야 하고 인공수정을 통한 개량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암소의 계대 관리를 통해 우량 암소를 생산하거나 개량된 우량 암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산림조합 정책질의서

문 1> 후보자가 생각하는 순창군산림조합의 전망은 무엇입니까? 또한 그 전망을 달성하기 위한 후보자의 정책과 과제를 밝혀주십시오. (500자 이내)

문 2> 조합원의 권익 보장과 산림자원 개발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대한 후보자의 정책(견해)을 밝혀주시오.(500자 이내)

문 3> 자본 잠식 상태였던 조합이 2008년 이후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일반사업 부문보다 신용사업 부문에 치우친 수익 상승 현상을 지적하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 수익상황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계획을 밝혀주십시오.

문 4> 산림조합 사무소 건축물 노후, 주차장 협소, 양묘장(수묘) 문제 등을 이유로 청사이전 관련해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이유와 후보자의 계획을 밝혀주세요. (500자 이내)

 

 1. 김상범

 

문1> 전망과 정책ㆍ과제
전망은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국민소득이 올라가면 갈 수 록 찾는 것이 있다면 바로 먹거리 입니다. 우리도 3만불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식품과 먹거리에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 흐름이기도 합니다. 외국 여행시 여행지 TV를 보면 한국처럼 먹거리 방송이 판을 친 TV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 조합에서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수매에서 판매까지 계획 하고 있습니다.
23개월 짧은 임기동안 밤은 116톤 수출하였고, 건 표고버섯은 1차 수매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나머지 임산물도 수매에서 판매까지 순창 브랜드로 국내ㆍ외 먹거리 시장을 개척하고 싶은 포부를 밝혀드립니다.
이렇게 되면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순리에 따라 부농이 될 것이며 조합과 함께 상생하며 시대에 맞는 마케팅으로 모두가 잘 사는 일에 조합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문2> 조합이 나아갈 방향
지금의 조합은 융복합적으로 다양한 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산림자원 개발을 통한 소득증대는 산림조합의 기본입니다.
저의 견해는 조합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산주님의 ‘동의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산주는 전국각지에 있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지만 우리의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합에서 소득증대를 위해서 ‘대리경영사업’이나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해서 장기적인 플랜으로 조합과 산주의 직접적인 소득이 되고 주변의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경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산림청에서도 이런 방향을 늘 제안하고 있습니다.

문3> 신용사업 치중 등 수익구조에 개선 견해
조합은 일반사업과 신용사업으로 구분하여 회계하고 있지만 한 몸입니다. 치우친 수익 상승이라고 했는데 시대에 따라 조합의 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마냥 잘못된 방향으로 지적하는 것은 개인 견해 같고 조합은 전체를 보고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일반사업이 질문처럼 비춰진 것도 과거 독점시절 사고방식이고 지금은 법인 등장으로 금융처럼 함께 가는 것이 현실인데 오랜 된 관념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산림조합의 설립목적에 맞게 조합만의 독특한 기술과 경쟁력으로 그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며 함께 공유하며 함께 상생하며 수익이 과거처럼 떨어진다고 해서 무리수는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며 일반사업 쪽에 수익이 과거에 비해 적어도 수익 구조를 개선해서 직원들의 안전과 일 하는 사람에 안전을 우선으로 알뜰한 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견해를 밝힙니다.

문4> 사무실 이전 계획
청사이전 부진에 대한 것은 변명 같기도 하지만 이해는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공약에도 있고 이번 공약에도 있습니다. 재선거에 당선된 임기동안 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 이사님과 간부 직원 등 몇 차례 간담회를 갖고 제1안 제2안 제3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발언은 보안 문제로 삼가겠습니다. 23개월 임기는 너무 짧아 장기적인 사업에는 차선으로 미뤘습니다.
그러나 청사이전, 묘지조성사업 등은 이번에 조합원님께서 힘을 모아준다면 기필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2. 김정생

 

취지를 설명하고 질문지를 전달하였으나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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