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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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 연수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9.03.1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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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섬진강문화회관에서 1박2일
중요 사항 공동 취재 보도하기로

동계 구미 섬진강변에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전풀연) 지역언론(신문) 기자들이 모였다.
전풀연은 지난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섬진강문화회관에서 기자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에는 김제시민의신문(편집국장 홍성근), 무주신문(편집인 윤석문), 부안독립신문(발행인 우병길), 주간해피데이(발행인 박성학), 열린순창(발행인 림양호)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김은규ㆍ이종규) 등 회원사(단체)와 이상석 ‘세금도둑잡아라’ 소장, 남원 타파인(발행인 이상선) 등 8개사(단체) 소속 기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신문사 별로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보도 계획과 지역적 상황을 공유하고  연대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신문 공통 고충인 구독료 장기연체, 유료독자 감소 등에 대해 토론하고 경영 개선을 위한 여러 고민과 대안 등을 공유했다. 창립 1주년을 앞둔 무주신문의 계획을 듣고 조기 안정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각 지역에서 중요한 기사나 도내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사를 공동 보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각 신문에 고정 지면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국회의원 정책개발비 이중 사용 검증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다. 뉴스타파, 투명공개정보센터와 함께 작년 3월부터 국회의원들의 정책개발비 이중 사용 문제를 분석해 온 이상석 소장은 “전북 지역에도 관련된 의원들이 있으나 지역 언론, 시민사회단체에서 이를 분석하거나 검증하려는 시도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정책개발비 이중 사용 문제를 검증하고 보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선을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그 밖에 지역 언론 환경 개선 문제 등을 함께 보도하고, 회원사가 연대해서 지역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 연재 보도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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