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본예산보다 약 270억원이 증가한 410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본예산 3575억원보다 268억7200만원이 증가한 3843억72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260억원보다 1억2800만원이 증가한 261억2800만원이다.
군은 “본예산 편성 후 발생한 세외수입과 교부세 등 243억원과 국ㆍ도비 보조금 등 27억원을 활용해 편성했다”며 “생활사회간접자본(SOC) 공공시설 관련 70억, 읍면 연초방문시 건의 및 주민불편사항을 반영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9억,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금과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21억, 순창교(인도교) 설치 공사 14억, 순창읍 중앙로 지중화(가로수, 보도블록)사업 5억,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3억, 소상공인 지원ㆍ지역 상품권 개발ㆍ일자리 확충 사업 관련 예산 10억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인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