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임 (동계 현포)
메마른 땅에 봄비는
내 얼굴을 빛나게 해주는구려
밤새 소리 없이 내렸구려
겨울 움츠렸던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주는 듯
모두 다 한마음이 아닐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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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땅에 봄비는
내 얼굴을 빛나게 해주는구려
밤새 소리 없이 내렸구려
겨울 움츠렸던 내 마음까지
깨끗이 씻어주는 듯
모두 다 한마음이 아닐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