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총회’ 제15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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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총회’ 제15차 정기총회
  • 김형수
  • 승인 2019.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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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 6대 회장 이임, 김형수 7대 회장 취임

순총회(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제15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왕십리 소재 레노스블랑쉬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김형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먼저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여기저기 웃음꽃이 피었다.
식사 후 식순에 의해 총회를 진행하였다. 한 달 전 작고한 김진문 2대 회장을 기리는 묵념을 하면서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다. 김기권 인계면 전 총무와 김성수 구림면 전 총무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동주 회장(4∼6대)은 개회사에서 “6년 동안 회원들의 마음이 가족 같고 형제자매 같은 분위기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누가 회장을 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순총회가 되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3년 전부터 부녀회가 하나가 되어야 된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고 다녔는데 안타깝게도 이제는 향우회까지 두 쪽으로 갈라질 위기에 봉착했다”고 아쉬워하면서 “오늘 참석하신 9개면 향우회장님들께서 반드시 군향우회를 예전으로 돌려놓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 전 순창군향우회장은 “향우회가 지난날보다 힘들겠지만, 순총회 신임회장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으로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임시의장으로 양한욱 자문위원을 모시고 임원 선출을 실시하였다. 김형수 총무부회장을 회장에 황운기 감사는 재선출, 최태귀 적성면향우회장을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제7대 김형수 회장은 “지금처럼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과 격려로, 형제자매처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같이 하신다면 더 좋은 순총회가 될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선배님들의 노고에 그릇된 점이 없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국 자문위원이 복분자주 1상자, 박명희 회원은 꽃사지와 꽃다발, 정동만 회원은 남원 동동주 1말, 정기영(복흘 거주) 회원은 오미자주 1상자, 양귀임 회원은 커피포트 10개를 협찬했다.
최진 전 재경순창군향우회장, 이기남 금과향우회장, 김정옥 동계향우회장, 임상빈 구림향우회장, 이순정 복흥향우회장, 정삼용 풍산향우회장, 장성환 팔덕향우회장, 최태귀 적성향우회장, 오태균 유등향우회장, 박종해 쌍치향우회장과 김용순 재경순창군부녀회장이 참석했고, 순총회 순창지부 회원인 양규근 부부, 신열호, 양동선 외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행사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10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다, 다음 회합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 글 김형수 (회장)ㆍ사진 양규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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