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임 동창 자녀 결혼 축하, 선릉ㆍ정릉 탐방
금과초 50회 동창회(회장 김형모, 방축 출신) 수도권모임(회장 설덕환, 고례 출신) 30여명은 지난 10일 설영임(고례 출신) 회원의 아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이날 회원들은 결혼식 참석 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무리는 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동창들은 도심 역사 탐방을 했다. 공영기(방성 출신) 동창은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은 자녀 결혼이나 행사에 참가해 서로 축하해주고 평소에도 잘 모인다. 역사에 해박한 양흥호(방축 출신) 친구가 문화해설가 역할을 해주는 수도권 지역 역사탐방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가고 있다. 단합이 잘 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선릉ㆍ정릉’ 탐방을 했다. 설진순(대장 출신) 수도권모임 총무가 사진을 찍어 금과향우회 다음카페에 올려 향우들과 공유했다.
조선 제9대 임금 성종과 그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선릉’과 제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사적 제199호인 선정릉은 도시 가운데 있으나,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자료 : 대한민국 구석구석)
선릉ㆍ정릉을 둘러본 동창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는 4월 13일(토), 고향 적성의 ‘강변민박’에서 개최될 동창모임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금과초 50회 동창회 문의 김형모 회장 010-2229-3372, 홍숙 총무 010-229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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