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수동산악회 주금산에서 시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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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수동산악회 주금산에서 시산제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9.03.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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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서우종, 산악대장 서병수 선출
글 :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재경수동산악회(회장 서한기)는 지난 17일(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와 가평군 상면 경계에 위치한 주금산 기슭에서 회원 70여명 참석해 2019년 시산제를 가졌다.
이른 아침, 지하철 3호선 옥수역 3번 출구 앞에 모인 회원들은 전세버스와 승용차 여러 대에 분승하여 강북로~ 포천고속도로를 경유해 내촌 주금산 입구에 도착해 주금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왕복 3시간 넘게 정상을 돌아 시산제 장소에 하산한 회원들은 돼지머리, 시루떡, 밤, 대추, 곶감, 나물, 전 등으로 차리고 제례 상 앞에 도열해 경건한 마음으로 머리를 조아렸다.
서홍기 회장(재경버들향우회) 사회로 서광용 사무국장과 서한주 청년회장이 집사로 진행한 시산제에서 이근성ㆍ서정란 총무에게 기념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악인에 대한 묵념, 산악인 선서, 분향, 참신제배, 독축하며 회원들의 무사안녕과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초헌 서우종 회장, 아헌 조경훈 부회장, 종헌 서종택 고문이 맡아 제를 모시고 소지한 후 제수 음식을 다함께 음복했다.
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조경훈 부회장 초청 오찬장으로 이동했다. 뷔페 오찬에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이며 30년차의 선후배들은 산악회 발전과 회원 화합을 소망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시산제에 서한기 회장(이임)은 손수건 70매, 서우종 회장(신임)이 돼지머리, 서정란 총무 기념타월 70매, 서요순 회원 고사떡, 오태균 재경유등향우회장 부부는 남원막걸리ㆍ홍어무침ㆍ전을 협찬했고, 산악회는 휴대용 접이 의자를 준비해서 나눠주었다.
오는 4월 정기산행지,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만나자고 공지했다.
수동산악회는 유등면 버들(유천ㆍ유촌ㆍ책암), 화탄, 무수마을 출신 향우들이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2015년 3월 18일 창립한 향우 친목단체다.

자료제공 : 다음카페 수동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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