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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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생긴다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9.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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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 지역아동센터 사업 설명회/ 60평 규모 2019년 7월 완공 계획

 

▲지난 15일 복흥초등학교에서 열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사업 설명회에 40여명이 참석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축 사업 설명회가 지난 15일 복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농촌지역 초등 학령기 아동의 방과후 방임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의 건전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신축하는 지역아동센터 사업설명회에는 학부모, 복흥초 교사, 군청 주민복지실 공무원,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축사업 운영체계 및 추진현황,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아동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사업은 가정의 아동 보호ㆍ교육 기능 수행, 학습능력 향상, 사회성 발달, 가족 기능 보완ㆍ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흥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할 대상 아동은 현재 초등학생 85명, 중등학생 23명으로 총 108명이다. 학기 초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해야 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사 몇 명이 지도하게 되는지, 차량지원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질문했다. 교사는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외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거리에 따라 지원되며 외부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기 때문에 초반 지원은 불안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흥초등학교 옆에 지역아동센터, 문화의 집, 노인교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원 29명, 건축물 60평 규모로 건립하여 군에서 2년간 직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7월에 세이브더칠드런 2019년 농어촌아동지원사업에 선정돼 11월에 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에 아동참여 설계워크숍 2회, 4월에 주민참여 설계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해서, 7월 착공 내년 3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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