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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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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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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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조기진단 및 방제 지도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 이하 센터)가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농가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급격한 기상환경 변화로 바이러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신속하게 바이러스와 병해 진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다양한 바이러스 발생으로 작물이 시들거나 마르고, 얼룩증상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사례가 발생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고병, 역병 등 바이러스 12종과 병 4종에 대해 진단키트를 사용해 고추, 토마토, 가지, 감자, 오이 등의 작목을 진단하고 바이러스와 병해 감염여부를 확인해 농가 방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바이러스 발생 유무를 2분 이내에 알 수 있다.
센터는 진단키트를 활용함에 따라 조기진단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특히 고추 작물에서 바이러스ㆍ병 피해가 늘고 있어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단키트 사용은 농가에서 표본(샘플)을 채취해 의뢰할 수 있고 바이러스나 병 피해 증상이 있거나 예상되면 읍ㆍ면 농업인 상담소장이 현장에 가서 진단하게 된다.
박서린 소득경영 담당(농업기술과)은 “진단키트 사용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와 병해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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