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꽃샘추위가 찾아온 이날, 순창에서 상경한 양병래 2대 회장과 정학영 전 인천향우회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재경순창군향우회 신년인사회 겸 회장 취임 행사 이후 수향회 역대회장 전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창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창권 회장은 “수양회 창립 8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대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근래에 재경향우 사회 전반에 반목과 불협화음이 발생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모토로 한 수향회의 창립의지를 되살려 향우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어 황만섭 초대회장, 양병래 2대회장, 양정무 재경순창군향우회장, 김상수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창선 총무는 유인물을 통해 결산보고와 안건(가입비 등 기타)을 상정해 의견을 두루 진지하게 개진하였고, 김영진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정관 조항별 세부설명과 질의답변한 뒤 전원일치 찬성 의결했다.
자료제공 : 이창선 총무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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