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북중ㆍ순창고 ‘금연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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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북중ㆍ순창고 ‘금연캠페인’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9.04.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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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받은 건강 금연으로 지키자”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지난달 27일 순창북중학교(교장 양봉철)와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에서 아침 7시 50분부터 9시까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직원들과 북중ㆍ순고 금연 서포터즈 학생들은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든 손 팻말에는 “부모님께 받은 건강 금연으로 지키자”, “일찍 배운 당신 흡연 빨리 오는 당신 죽음”, “흡연하면 일시만족 금연하면 평생만족”, “늘어나는 담배연기 줄어드는 건강수명”, “청소년의 담배연기 무너지는 우리교정” 등의 금연 문구가 담겼다.
캠페인을 하며 청소년기 흡연이 우리 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금연해야 하는지 설명과 함께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물과 칫솔을 나눠주었다. 
최현숙 담당자(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건강증진계)는 “지금은 중ㆍ고등학교만 금연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초등학교로도 캠페인을 하려고 한다”며 “학교마다 다르지만 중ㆍ고교생 가운데 6~10%의 학생들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담을 통해 금연에 도움을 주고 행동 강화 물품(흡연 욕구를 억제해주는 식품)이나 비타민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항상 열려 있으니 청소년들이 마음 편하게 연락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9일 제일고, 11일에는 순창중학교에서 흡연예방 금연캠페인을 펼친다.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문의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34)로 하면 된다.

<서포터즈> : 운동 팀과 같은 단체, 또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등을 지지하고 응원하거나, 이들의 발전이나 우승과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또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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