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체육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순창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개회는 오는 20~21일 열릴 군민체육대회 축구 종목 참가방식으로 치러졌다. 순창읍, 인계 동계, 적성 유등, 풍산 금과, 팔덕 구림, 복흥 쌍치 등 6개 팀을 구성해서 열띤 경쟁 끝에 순창읍과 적성 유등 팀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순창읍이 5대 3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동계 인계와 풍산 금과 팀이 거머쥐었다.
양득춘 축구협회장은 “군내 축구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57회 군민체육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처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성적은 △우승 순창읍 △준우승 적성 유등 △3위 동계 인계, 풍산 금과 △페어플레이상 쌍치 복흥 △최다참가상 쌍치 복흥 △최다득점상 김종백(풍산 금과) △최우수선수상 방동기(순창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