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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고 보람찬 ‘구림 방화가족 한마당 축제’
3회 째 맞아 … 주민ㆍ향우 함께 ‘행복한 날’
2019년 04월 11일 (목) 조재웅 기자 dream69@openchang.com

   
▲지난 6일 구림 방화마을 주민과 향우들이 제3회 방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열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구림 방화마을 주민과 향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6일 마을 광장에서 ‘방화가족 한마당축제’가 펼쳐졌다. 고재권 이장은 “방화마을 축제는 오래 전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해마다 열어왔는데 젊은 사람들에게 물려주며 체계를 잡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면민의 날이 열리는 해에는 개최하지 않기 때문에 2015년부터 횟수를 적용했고,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마을주민 80여명과 향우 50여명, 구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고재권 이장과 오창호 청년회장, 최정주 부녀회장, 김상길 청년회 총무는 축제 며칠 전부터 머리를 맞대고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정환기 향우회장과 서형원 향우회 총무도 여러 향우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축제 당일 아침, 마을 청년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은 축제장을 준비하고 음식을 장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 이장은 “준비야 힘들 수밖에 없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주민과 향우들이 방화마을이라는 이름 하나로 뭉쳐 화합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의 사회는 마을의 자랑인 가수 홍순이(오홍순) 씨가 맡았다. 마을 어르신들은 어렸을 적 초등학교를 다니던 아이가 장성해 가수가 되어 마을 행사 등에 매번 와서 노래를 부르고 애써주는 모습이 대견하다.
백성자 노인회 총무는 “초대 가수가 우리 마을 출신이라서 아주 재미있게 잘 놀았다”며 “마을의 자랑이다. 마을 행사 때마다 와서 재미있게 잘 해준다.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방화마을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합동세배를 한다. 향우들은 지난 1월 1일에 드리지 못한 세배를 드리고 싶다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체로 세배하고 정성스레 마련한 봉투를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만들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젊은이들이 잘 준비해줘서 재미있게 잘했다. 애썼다”며 “마을 축제에 객지에 사는 아들 딸, 손자들이 다 내려와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백 총무는 “이장과 부녀회장이 귀농했는데 야물게 잘하고 엄청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이장 잘 시켰다. 열심히 잘한다. 이장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이 많이 고생했고 부녀회원들이 많이 애썼다”고 칭찬했다.
귀농한 지 6년 넘은 고 이장은 마을 축제에 대한 자부심이 넘쳤다. 그는 “우리 마을 축제를 선두로 여기저기서 마을 축제를 하는 것 같다. 우리가 모범이 됐다”고 자랑했다. “귀농하면서 도시에서 생활하던 습관을 그대로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며 “그런 점을 알아주셨고 지금은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마을이 화합이 잘 된다. 이번 축제에서도 마을 임원들과 부녀회원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방화마을은 오는 21일에는 두릅 수확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도시민들을 초청해 마을에서 나오는 두릅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최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예산 10억원으로 마을 정비와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고추를 가공해 판매하는 시설을 지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과 젊은이, 향우들까지 한 데 어우러져 마을 화합과 발전을 이루는 국내 제일의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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