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군 1대표 작은 축제 선정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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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군 1대표 작은 축제 선정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9.04.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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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 응모 3200만원 지원 6월 7~8일, 적성 지내ㆍ강경마을에서 개최

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위원장 최훈)가 도가 주관한 1시군 1대표 작은 축제 공모에 선정돼  도비 3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 화합과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에 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가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라는 이름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이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7~8일 이틀 동안 섬진강변 적성 지내마을과 강경마을 일대에서 한바탕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는 국악원과 음악동아리 등의 공연과 자연발효 식초 빚기, 발효소스 요리교실, 수제맥주 만들기, 연잎머핀 만들기, 목공예, 연등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이 펼쳐진다. 전통발효차, 발효커피, 연잎차, 전통차 시음과 시식도 곁들여진다. 또 연꽃할머니 이야기길, 자생야생차숲, 섬진강 마실길, 치유의 숲 마음치유, 섬진강 다슬기, 강강술래 반딧불길 등을 탐방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축제는 건강한 슬로푸드와 행복한 삶을 기본 방향으로 발효음식을 통한 도농교류,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지역 자원의 특화,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구하며 기획되었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1000명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1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최훈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도농교류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발효 슬로푸드가 확산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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