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용우회, 신안 천사대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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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용우회, 신안 천사대교 나들이
  • 장성일 기자
  • 승인 2019.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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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83용우회(회장 강환희)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긴 신안군 천사대교 나들이를 위해 서울, 광주 등에서 하루 전 순창에 도착한 회원도 있었다. 오전 8시, 읍사무소 앞에서 버스에 올라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옛 추억을 얘기하는 동안 버스는 신안군 천사대교에 도착했다.
지난 4일 개통한 천사대교는 배로 1시간 이상 걸린 거리를 10분으로 단축하였다고 한다. 회원들은 다리 길이만 7.22킬로미터(km)인 천사대교를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감탄하였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목포 갓바위 공원을 향해 출발했다. 마치 삿갓을 쓴 사람 형상의 바위를 보고 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한 후, 인근 횟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소주를 서로 권하며 회포를 풀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강환희 회장은 “멀리서도 정을 잊지 않고 찾아준 동창들에게 고맙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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