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촌마을 주민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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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촌마을 주민 봄나들이
  • 글ㆍ사진 서대현 유촌이장
  • 승인 2019.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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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촌마을 주민들은 매년 봄날, 마을 화합 야유회 행사를 하는데 올해는 지난 8일(월)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전날은 비가 왔는데, 이날은 맑은 날씨가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아침 8시 마을을 출발한 버스 2대는 영암 신북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해남 땅끝마을까지 달렸다. 땅끝마을에 도착한 주민들은 기념 촬영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멋진 남해바다 전망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터뜨렸다. 12시 30분경 식당에 도착하여 광어회와 전복해물탕 맛있는 점심 식사와 건배로 흥을 돋웠다.
건배는 새뜰마을사업을 기념하는 뜻으로 ‘버들-새뜰’, ‘새뜰-버들’로 하였다. 마을에 새로운 건배 구호가 생겼다. 한편 구순을 맞은 조봉순, 최귀례 할머니의 생일 축하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장수를 기원하였다.
점심을 마치고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벗꽃 축제장을 방문하여 한창 만발한 꽃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버스를 달려 읍내 물통골한우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나들이에 많은 분들이 현금과 물품을 후원해 넉넉하고 멋지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후원해 준 여러분과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여명이 모두 화합한 행사로 마무리돼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박종구 유등치안센터장이 하루 종일 마을에 거주하면서 텅 빈 마을을 지켜줘 주민 모두 고맙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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