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청년회 체육대회…37년째
상태바
재경순창군청년회 체육대회…37년째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9.05.0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우ㆍ군민 1300여명 모여 ‘화합’, 복흥두릅 ‘인기’, 쌍치샘물 ‘반대’

재경순창군청년회(회장 양완욱) 제37회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일), 서울성북구 하월곡동 월곡인조잔디축장에서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11개 읍ㆍ면 향우와 고향에서 상경한 향리 주민 등 1300여명이 “향우사랑, 고향사랑” 한뜻으로 모여 큰 화합잔치를 펼쳤다.
간편한 복장을 한 향우들은 아침 일찍, 행사장으로 모여 들었다. 매일 ‘조기축구’하며 실력을 다진 향우도 직장생활에 바빠 운동은 못했던 향우도 이날은 공도 차고 윷도 던지고 달리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향리에서 상경한 대절버스들이 속속 도착했다. 10시30분경 기념식을 시작했다. 문옥희 순창군청년회 총무와 이재석 금과면청년회장의 사회로 박문규 직전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유충원 재경순창군향우회 사무처장이 재경 향우단체 임원들과 순창지역구 이용호(무소속) 국회의원, 순창출신이학영(더불어민주당ㆍ군포)ㆍ진선미(더불어민주당ㆍ강동) 국회의원과 초대청년회장이며 민주평화당 대표인 정동영 국회의원 부인 민혜경 여사 등을 소개했다.
신옥수 군청 행정과장이 황숙주 군수ㆍ정성균 의장과 군의원, 참석한 읍ㆍ면장과 기관ㆍ단체장을 소개했다.
양완욱 청년회장은 “향우행사 때마다 성원해주시는 향우회원님과 고향 기관, 사회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람들 잔치를 마음껏 즐기시고 순창사람 자부심으로 서로 사랑하자”고 인사했다.
유등고뱅이농악단이 우렁찬 풍물소리로 흥을 돋우고, 복흥ㆍ금과 지역을 관할하는 서순창농협(조합장 박상칠)에서 가져온 참두릅 향이 운동장에 가득했다. 쌍치샘물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은서)는 ‘쌍치생물 불매’ 펼침막을 앞세우고 고향사람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운동장에서는 축구경기가 펼쳐졌다.골이 날 때마다 환호소리 드높았다. 줄다리기 영차소리와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인근 아파트가 흔들리는 듯 보였다.
600미터 계주ㆍ여성승부차기ㆍ밀가루엿 먹고 달리기에 참가한 향우마다 화사한 웃음과 화려한 복장을 뽐내며 상대를 제압하려고 안간 힘을 썻다.
경기는 끝났고 승부는 결정되었다.
채점 합산 결과, 종합우승은 인계면 준우승은 구림면이 차지했다. 입장상은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팔덕면 차지였다. 짧지만 경품 추첨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인근 아파트단지 민원이 걱정돼 예년보다 많이 자제했다.
봄볕 따사하고 산들바람 불어 미세먼지 걷힌 기분 좋은 날, 이 축구장 전용 사용단체(조기축구단)의 고정된 축구경기 일정이 있어 아쉽지만 오후 4시경 폐회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재경순창군청년회 역대회장들 … 고향사랑 ‘다짐’
  • 구리남양주 순창향우회 정기모임
  • 인계 퇴비공장, ‘악취포집기’ 있으나마나
  • 장류축제ㆍ세계발효소스박람회 ‘성황’
  • 인계퇴비공장…군청은 감사, 주민은 반대
  • 인계노동퇴비공장 관계자, 신정이 의원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