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철 이사장(마을학교협동조합)은 “지역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의 삶의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우리 조합이 절실히 목말라하는 인문학적 독서기반을 확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소중한 선물은 ‘마을이 학교’임을 보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문화가 숨 쉬는 고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적성면, 동계면, 복흥면, 쌍치면에 작은 도서관이 확충되면서 풀뿌리독서진흥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힘은 지역민들의 높은 인문지성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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