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 ‘순창군 미래발전기획단’ 위촉식을 대전 롯데시티호텔 연회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와 군청 각 부서장(실ㆍ과ㆍ소ㆍ원)과 위촉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공동단장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군은 5개 분과(일반행정, 농업농촌, 문화관광, 보건복지, 발효미생물) 48명의 미래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공동단장은 군수와 설경원 전북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설 교수는 일반행정분과 위원장도 겸임한다. 농업농촌분과 오우식 박사(주식회사 퍼포먼스웨이컨설팅), 문화관광분과 설정환 전 국회의원 보좌관, 보건복지분과 이정재 전 서울대 교수, 발효미생물분과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을 각 분과위원장에 선출했다.
군은 공동단장을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군정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수행해 나간다고 알렸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많은 정책자문과 조언을 해주며 오랜 인연을 맺어온 각계각층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군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획단 위원 여러분들이 아이디어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