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초 42회 총동창회
상태바
금과초 42회 총동창회
  • 설진성
  • 승인 2019.05.2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을 기다리며 가슴 설렌 총동창회 날이다. 5월 11일(토) 사당역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경인지역 친구들이 충북 옥천(그린펜션가든)으로 동창회를 가기 때문이다.
11시 출발한 버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의 ‘운보의 집(김기창 화백 생가)’에 들러 훌륭한 미술품들을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4시40분경 옥천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전주, 충주 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했다. 뒤이어 도착한 대전, 광주 친구들까지 합류해 반가움에 밀린 이야기꽃을 피우며 회포를 풀었다.
오후 7시, 김경곤 친구 사회로 김인수(내동마을) 회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군산에서 살다 동탄으로 이사와 처음 참석한 김영란(대장마을) 친구를 환영했다. 내년 회장에 광주 사는 설동현(동전마을) 친구를 추대하며 동창회는 무르익어 갔다. 맛난 저녁을 먹고, 술 한 잔 곁들이니 흥이 절로났다. ‘2부 노래방 타임’이 되니 너도나도 한곡씩 음주 가무로 밤 깊어가는 줄 몰랐다.
12일, 청남대 관광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9시경 청남대 기념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집무실, 전시관, 기념관, 전두환 길, 노무현 길을 구경하니 피곤하고 시장기가 몰려왔다. 오후 2시 30분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또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
아쉬움 가득 안고, 내년 광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굳게 약속하며 동창회를 마쳤다. “친구들아! 내년에 건강하게 또 만나자. 금과 42회 파이팅!”

- 글ㆍ사진 설진성(총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