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노인회 게이트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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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노인회 게이트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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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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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지리산권역 영ㆍ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인계면 게이트볼팀이 제23회 지리산권역 영ㆍ호남 친선 게이트볼 대회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30일 전남 광양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인계면팀은 예선을 무난히 통과하고, 8강과 4강전에서 승리하여 결승전에서 진주팀에게 1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계면팀은 제21회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었다.
양승봉 주장은 “우승기를 들어 올리지는 못하였지만 최선을 다했다.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봉호 노인회장은 “우승은 못했지만 단연 기량이 돋보였다. 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격려했다.
영ㆍ호남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지리산권에 있는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1997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북에서는 순창을 포함한 남원ㆍ임실과 전남 순천ㆍ광양ㆍ구례, 경남 진구ㆍ거창ㆍ함양ㆍ산청ㆍ남해ㆍ하동 등 12개 시ㆍ군이 참여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유럽에서 유행하던 크로켓 경기에 착안하여 일본에서 개발한 경기로 가로 25m, 세로 15m의 경기장에 3개의 게이트와 1개의 골폴을 설치한 후 2팀으로 나누어서 경기를 한다. 각 팀은 최소 5명 이상, 팀별로 빨간색 공과 하얀색 공을 구분해서 친다. 정해진 타순에 따라 공을 치며 게이트 1개를 통과할 때마다 1점씩, 3개의 게이트를 통과한 공이 골폴에 맞으면 2점을 준다.
이렇듯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특히 게이트볼은 힘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적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두뇌를 쓰는 게임으로 치매 등 노인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 자료제공 : 순창군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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