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 최아라 학생, 전북 치과의사 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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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 최아라 학생, 전북 치과의사 회장상 수상
  • 구림초ㆍ중학교
  • 승인 2019.06.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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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치과의사회가 개최한 ‘치아사랑과 건강’ 그림공모전에서 구림초등학교 최아라(5학년) 학생이 전라북도 치과의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2019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과 치아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 280여명이 참여했다.
최아라 학생이 수상한 <악어새야 내 이 좀 구해줘>라는 제목의 그림은 발랄한 색채를 활용해 어린이다운 상상력을 맘껏 담아냈다. 악어가 물가에서 쉬고 있을 때 악어새가 찌꺼기를 먹으며 악어 이빨을 지켜주는 것에 착안해, 동물들도 이가 깨끗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건강한 치아를 자연으로까지 확대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림초등학교는 2018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그 과정으로 방과후 활동에서 창의예술 크리아트 미술과 벽화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 학교 아이들은 학교교육과 방과후활동이 교육의 전부인 셈이다. 미술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키우는 도시 아이들에 비해 기법과 재주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고 생각과 표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구림초 어린이들은 오늘도 자연과 더불어 살며 자연에서 푸른 꿈을 키우고 있다.

- 자료제공 : 구림초ㆍ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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