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솜씨 다툼, 우승 양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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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 솜씨 다툼, 우승 양우철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3.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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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회장배 3쿠션대회

제1회 순창JC(청년회의소)회장배 3쿠션대회가 지난 27일 열렸다.(사진)

읍내 새마을금고 인근 준당구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당구동호인, 임대환 JC 회장과 회원, 라두재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내에서 활동하는 당구동호인 중 초보자의 경우 30 부터 시작하는데 150 이상의 중급 실력을 갖춘 32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쓰리쿠션은 1적구를 맞춘 후 테이블 벽(쿠션)을 3번 이상 맞춘 후 2적구를 맞추는 경우와 먼저 3번 이상 당구대 벽을 맞춘 후 1적구와 2적구를 맞추면 득점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1점제로 하는 등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규칙을 적용했다. 쓰리쿠션은 난이도가 높은 경기다. 4구나 포켓볼에 비해서 삼각함수 관계를 잘 이해하고 다양하게 움직이는 공의 회전력을 이용할 줄 알아야만 포인트를 올린다. 하지만 두께와 스피드 위치의 관계를 다 계산해 쳐도 항상 선수가 알지 못하는 길이 나오기 때문이다.

임대환(42ㆍ순창읍 남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로 청년회의소는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소통을 하고 군민 속에 자리매김하려 한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며 “당구 동호인들이 청년회의소에 관심을 가져 신입회원 확충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쿠션 당구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레저스포츠로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돼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결과 △우승 양우철 △준우승 여운경 △3위 최준혁 △4위 정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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